공용 면적과 전용 면적의 차이는 어떻게 구분할까?

부동산 거래 시, 공용면적과 전용면적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. 두 면적은 각각 다르게 계산되며, 주택의 실질적인 사용 가능 면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공용면적

공용면적은 건물의 특정 부분을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말합니다. 여기에는 엘리베이터, 계단, 복도, 공용 화장실 등 건물의 공용 시설이 포함됩니다. 공용면적은 다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:

1. 공용 부분 면적: 모든 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.
2. 전용 부분 공용면적: 특정 세대들끼리만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.

전용면적

전용면적은 한 세대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실내 공간의 면적을 의미합니다. 여기에는 방, 거실, 주방, 화장실 등이 포함되며, 벽의 중앙선까지의 면적을 포함합니다. 전용면적은 실질적으로 거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나타내므로, 주택의 크기와 편의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.

두 면적의 차이와 중요성

• 공용면적: 건물의 전체적인 크기와 시설 이용의 편리성을 보여줍니다. 부동산 광고나 계약서에는 공용면적이 포함된 "공급면적"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• 전용면적: 실제 거주 가능 면적을 나타내므로, 주택 선택 시 매우 중요합니다. 이는 "실사용 면적"으로도 불립니다.

예시

만약 아파트의 공급면적이 100m²이고, 그 중 공용면적이 30m²라면, 전용면적은 70m²가 됩니다. 이는 실질적으로 거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70m²임을 의미합니다.

한국의 부동산 시장에서의 적용

한국에서는 부동산 거래 시,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주택의 크기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나 공용면적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며, 특히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같은 공동 주택에서는 공용면적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.

결론

부동산 거래 시, 공용면적과 전용면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전용면적은 실질적인 생활 공간을 나타내며, 공용면적은 건물의 시설 이용 편의성을 보여줍니다. 이를 잘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주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